전통의 맛과 재미가 가득한 공주 산성시장 방문기 🥟🍡

공주 여행을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산성시장!
무령왕릉과 공산성 관광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겼는데,
역시 소문대로 사람도 많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이었어요.

🏘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

![시장 입구 풍경]
1937년 개설된 역사를 가진 만큼,
골목골목마다 오랜 세월의 정취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장날(1일·6일)에는 노점상이 줄지어 서서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잡채만두와 떡볶이]
시장에 왔으니 먹거리부터!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잡채만두였어요.
속이 꽉 찬 당면과 만두피의 조화가 정말 별미더라고요.

그리고 특이하게 냉이 떡볶이를 파는 집도 있었는데,
봄 향 가득한 냉이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에 피순대까지 한 접시 더, 시장표 분식의 매력 제대로 느꼈어요.

![알밤모찌와 인절미]
공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알밤!
시장 안 떡집에서 파는 알밤모찌와 인절미는
쫀득쫀득하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해서 선물용으로도 딱이었어요.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니 가족들도 정말 좋아했답니다.

![닭강정과 호떡]
시장 구경하다 보니 닭강정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양도 푸짐해서 순식간에 한 봉지를 비웠습니다.

그 외에도 호떡, 꽈배기, 어묵 같은 간식들이 즐비해서
발걸음이 절로 멈추게 되더라고요.

👉 팁: 현금 챙겨가세요! 일부 노점은 카드가 안됩니다.

✔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 만끽
✔ 잡채만두·냉이떡볶이·알밤떡 등 먹거리 천국
✔ 장날에 가면 볼거리+살거리 더 풍성
✔ 관광지와 가까워 일정에 넣기 좋음

공주 산성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니라
맛·볼거리·역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음에 공주 여행을 오게 되면,
꼭 다시 들러 다양한 간식과 특산품을 더 즐겨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