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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에 위치한 유인도로, 완도 본섬에서 동쪽으로 약 21.6km 떨어져 있습니다.
면적은 약 13.8㎢, 해안선 길이는 **28㎞**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주민들이 착하고 어질어 마치 갓 태어난 아기 같다”는 의미에서 ‘生(날 생)’과 ‘日(날 일)’ 자를 따 “생일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져요.
2016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휴가철 가고 싶은 33섬’**으로도 꼽혔습니다.
섬 중앙에는 **백운산(白雲山, 483m)**이 자리해 트레킹과 경치 감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둘레길은 약 15km에 달하며, 학서암 절경 코스, 백운산 능선길, 해안 산책로 등 다양한 노선이 있어 자전거나 도보 여행에 좋습니다.
해안에는 금곡해수욕장(금빛 모래와 해송·동백 숲이 어우러진 해변)과 용출리 몽돌 해변(자갈 해안)이 있습니다.
트레일 및 자전거 코스로는 ‘서성항 → 학서암 → 백운산 → 금곡해변 → 용출리 → 해안 갯돌밭 → 서성항’ 순환 루트가 있으며, 약 25km, 1시간 40분 소요됩니다.
생태적으로는 상록 활엽수림과 난대림이 울창하며, 멸종위기 동·식물도 서식해 자연 보호 가치가 높습니다.
학서암은 1719년 건립된 전통 사찰로,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유일한 문화유산입니다. 건축 양식과 경치가 인상적입니다.
서성리 당숲과 마방할머니 신앙: 생일도 주민들에게 존경받는 수호 여신 ‘마방할머니’를 모신 신성한 당숲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놀이인 **‘발광대놀이’**도 최근 재현되어 문화적 의미가 깊습니다.
여객선을 통해 완도항 또는 약산면 당목항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주요 도착지는 서성항과 용출항입니다.
섬 내부 교통은 제한적이며, 렌터카 또는 자전거 대여를 활용하면 이동이 훨씬 편리합니다.
생일도는 전라남도 완도의 조용하고 감성적인 힐링 여행지로, 산·숲·해변·문화 유산이 어우러진 섬입니다.
백운산 트레킹으로 다도해 조망
금곡해수욕장과 몽돌 해변에서 자연 속 휴식
학서암과 당숲 같은 전통 문화 체험
이 모든 것을 누리며, 생일도만의 고요하고 풍요로운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