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6월 22일, 도쿄에서 조인된 ‘한일 양국의 국교관계에 관한 조약’으로
한일 국교정상화가 이뤄진 지 60주년을 맞아,
KBS <동네한바퀴>가 일본 한 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쓰루하시 시장은 오사카의 이쿠노 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문화가 뿌리내린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시장은 한국 식품점, 식당, 그리고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한국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위치 및 접근성
쓰루하시 시장은 JR 쓰루하시역과 긴테츠 쓰루하시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두 역 모두 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시장에 도착하면, 붐비는 사람들과 다양한 상점들이 반겨줍니다.
시장 특징
쓰루하시 시장은 약 800여 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 대규모 시장입니다.
이곳은 한국 식품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통 음식과 다양한 상품들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 내부는 좁은 통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점들이 양쪽에 늘어서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요 상점 및 음식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야키니쿠'입니다. 고기를 구워 먹는 일본식 바비큐로,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 떡볶이, 김밥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장 내의 여러 식당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므로,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문화적 배경
쓰루하시 시장은 1920년대부터 한국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지역입니다.
이곳은 한국 문화가 일본에 뿌리내린 역사적인 장소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장을 거닐다 보면, 한국의 전통 음악이 흘러나오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쓰루하시 시장을 방문할 때는 주말이나 공휴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내의 다양한 음식점에서 시식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가게를 찾아가면 더욱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라히며
쓰루하시 시장은 오사카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즐기며, 한국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사카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